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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야타이역 근처의 팩토리 커피

구글 맵에 리뷰가 천오백개가 넘는 인기 카페다.

바리스타 대회에서 수상을 여러번한 유명한 카페.

오후 5시까지밖에 하지않는다는건 바로 찐맛집...인건가 하며.

카페는 크고 쾌적하다

노트북으로 일도 하고 사람들끼리 커피 한잔 하고 그런 곳이다. 평일 낮에도 사람이 많다.

시그니처 드링크들

바리스타 대회에서 상을 많이 탔다길래 주력은 드립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비주얼에 힘을 준 메뉴들이 시그니처이다.

방콕 물가는 거의 서울과 비슷하다.

음... 서울과 비슷하다기 보다, 태국의 물가 자체가 레인지가 아주 넓다는 느낌이다. 매우 저렴하거나 아니면 한국과 비슷하거나.

아무튼 그래서 저 커피들은 120밧~150밧 수준인데 한국돈으론 4800원~6000원 정도의 메뉴이다.

시그니처 메뉴 중 신상인 모스크바(moscow)

차가운 우유와 크림폼에 에스프레소

비주얼이 독특하다. 맛은 맛있지만 엄청나게 달다.

방콕엔 예쁜 카페가 많아서, 아마 여기도 경쟁력을 위해 여러가지로 많은걸 개발하는 것 같았다.

다음에 방콕에 워케이션하러 가면 숨어있는 카페를 뚫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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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으로 간 약수역 와인바 코랄

주택가에 조용히 숨어있다.

카페 같이 다소 밝고 소담한 느낌이다.

그래서 부담없이 좋았음.

한가득 있는 와인들. 내추럴와인을 주로 취급 하는 듯하다.

메뉴는 주로 해산물.

기본적으로 와인바이기에 음식 가짓수가 많진 않다. 사장님이 쉐프, 서빙을 다하는 1인 업장이다.

와인리스트

사진을 다 찍진 않았으나 리스트는 충분히 많다. 리스트에 없는 와인도 구비되어있었다.

내츄럴와인이라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높다.

추천받은 와인.

선택한 메뉴가 주로 해산물이라 화이트와인으로.

호주 와인 little brunswick

오렌지 모스카토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 샤또 드 퓌세

샤도네

프랑스 와인 도멘 카트롤

화이트 와인

술을 못 마시는 직원이 주문한 오렌지 주스

주스도 와인잔에 이쁘게 나왔다.

결국 우리가 시킨건 호주 오렌지 와인

트로피칼한 맛과 청포도느낌이 잘 어우러졌다.

요즘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아 딱 저 한잔이 전부. 맛은 있었다.

가리비 요리.

샬롯피클과 엔초비 마요를 얹고 위엔 라임폼.

상큼하고 가벼워 에피타이저로 적절했다.

단새우 링귀니

말그대로 링귀니에 딜버터, 단새우가 들어갔다.

대구 파피요트.

대구, 새우, 바지락, 채소가 들어간 파피요트

사실 만들기 꽤나 간단하면서, 예쁘고, 또 맛없을 수 없는 파피요트. 국물이 맛났다.

우리 팀의 인기 메뉴 뇨끼.

감자 뇨끼에 페코리노 치즈, 은행. 그리고 위에 감자칩을 올렸다. 개인적으로 은행이 나의 킥.

뇨끼에 은행 너무 잘어울리더라...

항정살

이베리코, 양배추, 구운 채소.

다섯명이서 이렇게 먹으니 양이 부족해서 단새우 파스타와 뇨끼를 하나씩 더 시켰었다.

분위기도 아늑하고 편안하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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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에 우연히 낮시간 스시 오마주 1석 자리를 캐치테이블에서 발견하여 겟!

혼스시하러 다녀왔다

스시오마주 런치 오마카세 6.5

가로수길 초입 골목에 들어가면 있다.

업장은 지하 1층

주류는 주로 일본주.

용량이 작은 것도 판매하고 있어, 많이 마시고 싶지않다면 괜찮을 것 같다.

기본세팅

날이 더워 시원한 녹차를 기본 음료로 주신다.

요거 시원해서 계속 마셨다.

가쓰오부시를 올린 차완무시

한 입 먹고 음... 이건...!

맥주다^^!

요즘은 술을 잘 마시진 않지만 간이 좀 간간하게 된 편인것 같아, 날도 덥고 해서 맥주 한잔 시켰다.

바다장어튀김

오이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이 가신다

런치라 그런지 츠마미는 적다.

초밥 쥐는 중이신 양자신 쉐프님.

클래식하게 광어로 시작.

샤리 간이 센 편. 간이 세긴하지만 끝까지 먹기에 괜찮았다. 평소 샤리 양을 줄여달라고 하는 편이지만 이번엔 츠마미도 적고해서 샤리는 그대로 먹었는데 잘 한 선택이었던 듯.

참돔

단새우

샤리 간이 센편이어서 그랬던지, 이 날 원물이 좋았던지 유독 달면서 버터리한 맛이 일품이었던 아마에비. 앵콜로 할까 너무나 고민했던...

전갱이

바지락장국

아래에 조개가 많이 깔려있었다.

깔끔 따끈하게 배 한번 데워주고

참치속살

유독 커보였다. 크기를 보여주고 싶었었어...

청어

청어는 겨울에만 나는 생선인줄 알았다.

이 날 청어가 너무 맛있었음. 기름지고 크리미하면서 은은한 청어향이 몹시 좋았다.

참치뱃살

아귀간.

흐르지말라고 요런 모양으로 김에 싸주셨는데, 김이 맛있어서 어디서 구매하셨냐 여쭙고 싶었음...

참 그리고 양자민 쉐프님 접객 프렌들리하시고 너무 좋았음.

다른 조미김에 감싼 고등어봉초밥

바다장어.

장어 스시 안좋아하는디 이거 맛있었다.

크기도 어마무시.

앵콜은 단새우, 장어, 청어 중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청어로.

대부분이 청어를 골랐다.

계란

녹차

스시오마주 왜 인기업장인지 이해가 갔던 점심.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음은 물론 접객까지 만족스러웠다. 다음엔 친구들과 함께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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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 숙소를 잡고 근처에 분위기 괜찮은 칵테일 바가 있어 가보았다.

이름은 탱테일

주택가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다.

넓직한 바 좌석과 몇몇 테이블 좌석이 있다.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협소하지도 않은 작은 동네 바

음악도 재즈로 훌륭한 편

칵테일 종류가 정말 많았다

게다가 하나하나 모두 그림과 설명이 있어서 열심히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

진, 보드카, 데킬라, 위스키, 슈터, 꼬냑 등등...

칵테일의 세계는 무궁 무진 하구나 하며...

가격은 1만원 미만이고 꼬냑 메뉴만 만원 이상 한다.

음식은 스페니쉬인가... 특이하네 했던

내가 시킨 꼬냑 베이스의 칵테일

프렌치 커넥션 1.5

꼬냑에 아몬드향 리큐르가 들어갔다.

맛이 없을 수가 없지.

타이페이에서 먹은 양키고홈.. 아니.. 양키 홈... 어쩌고 칵테일이 생각났다

친구가 시킨 미도리사워

예쁘게 나왔다

이미 3차였어서, 이런 새콤달달 칵테일로 입을 씻어줘도(?) 좋았을 것 같다

다른친구가 시킨 김렛

김렛 음층 시다...

안주로 시킨 하몽과 멜론

하몽을 좋은 걸 쓰는지 하몽이 너무 맛있었다

하몽맛집...

멜론도 잘 익고 실했는데 멜론을 너무 두껍게 자르셔서 내가 다 아까웠다. 집이었으면 긁어먹었을텐데;ㅋ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조용하니 좋았고 칵테일도 맛있어서 좋았던 제주 노형 칵테일바

근처에서 머물거나 식사를 한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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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이 먹고 싶어서 강남까지 가지않고 괜찮은 식당이 없나 찾다가 가게 된 꼰떼넨떼

분당 정자동에 있는 생면 파스타 가게로, 캐치테이블에서 보고 예약하게 되었다.

밝은 느낌의 가게로, 다소 특이했던 점은 서버의 복장.

여성분 두분이 서버로 있었는데, 두분 다 꽤 딱 붙고 샤랄라한 데이트룩 같은 느낌의 사복이라 처음엔 손님인줄 알고 자리 안내나 메뉴 주문을 누구한테 물어봐야하는지 헷갈렸다.

물은 페트병.

파스타는 2~3만원대.

내가 좋아하는 뽈뽀를 애피타이저로 시키고, 봉골레와 라구 파스타를 시켰다.

아뮤즈부쉬. 구운 빵에 연어와 캐비어.

아뮤즈부쉬라니?! 했는데 기대는 안하는 편이 낫고, 사실은 그냥 식전빵이 더 낫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이...

뽈뽀

문어에 바질, 레몬, 올리브오일을 뿌렸다

사실 문어 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남자친구는 육식파라 해산물을 자주 먹지 않아서 그리웠다.

문어도 질기지 않고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좋았다.

라구 파스타와 빵

라구 소스에 찍어먹으라며 빵이 나왔다. 뭘 좀 아는구만...

라구는 파스타를 다 먹고 남은 소스는 냄겨둔 식전 빵으로 긁어 먹어야 하니까...

라구 소스 정말 맛있었다.

느끼하지 않고 고기의 풍미도 느껴져 좋았다. 리가토니면도 푹 익히지 않아 익힘도 적당.

고마워 빵.

사실 남자친구 몫까지 뺏어먹고 싶었지만 참았어.

봉골레

링귀니에 중합, 애호박, 루꼴라가 들어갔다.

링귀니였는데 면이 좀 특이했다. 일본 라멘 면이라고 하나 그런 느낌.

맛은 깔끔하고 개운해서 더 없이 좋았다.

맛집이 은근 없는 불모지 판교... 특히 이탈리안은 많은듯 괜찮은 곳은 없는... 그런 곳인데 여기는 제법 괜찮았다.

사실 서울로 가면 이 가격대에 더 좋은 곳은 많을 것 같아, 이래저래 아쉬운 점도 있었다.

그럼에도 분당 근방에서 파스타를 먹는다면 여기를 또 오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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