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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국여행은 테스트앤코 방콕호텔 1박 > 파타야 2박 > 방콕 2박 일정이었다.

파타야는 방콕에서 가까운 휴양지로 알고 갔었고, 한국인들에게도 제법 인기가 많은 케이프다라를 선택 하였다.

케이프다라는 아고다에서 예약하였다.

파타야 리조트 케이프다라(Cape dara)

비용 : 7862 THB / 약 28.5만원 (세금포함)

일정 : 2박

도착시 룸 배정

조식 포함

약 1주일전 예약

 

네시쯤 로비에 도착하니 보이는 뷰

대부분이 현지인들이었고, 일요일임에도 체크인 줄은 제법 길었다.

룸타입은 도착하면 배정 받는 거였는데, 꽤 높은 층을 배정 받았다.

클럽 라운지 아래아래층이었던 것 같다.

여기 너무 좋았던게 객실 슬리퍼뿐만 아니라 쪼리도 있었다.

내내 쪼리 신고 다님.

케이프다라 오래 되었다고 했는데 생각도 못하게 꽤 크고 룸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기뻤다.

게다가 테라스까지 있는게 진짜... 이 가격에 말도 안되는 기본 룸이라고 생각했다.

화장실도 큼직하니 좋음. 어매니티도 귀여웠다.

욕조는 조금 낡았었으나, 어차피 욕조를 쓸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패스.

전반적으로 민트블루톤의 상큼한 컬러톤이 잘 어울렸다.

앉을 곳과 화장할 테이블 공간도 충분하여 몹시 마음에 들었다.

테라스뷰.

기본 룸인데 테라스까지 있다는게... 태국 호텔은 진짜... 후

이때 진짜 너무 행복해서 미칠뻔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로비 1층에 있는 수영장

여기 풀이 크고 시원하다. 하지만 로비 바로 앞에 있어서인지 낮엔 물에서 노는 사람들이 잘 없던 풀

로비층에서 한번 더 내려가면 있는 수영장

여기는 풀 사이즈가 좀 더 작은 대신 깊이도 깊지 않고, 바다 뷰라서 사람들이 좀 더 많이 있고, 물놀이도 많이 한다.

난 일부러 태양을 좀 피해서 자리를 잡았다. 수영장 두군데 다 풀사이드에 바가 있다.

태국은 당연히 땡모반이지

로비층 수영장. 여긴 바가 늦게까지 하기 때문에 밤에 사람들이 많다.

밤엔 알콜을ㅎ

노래도 약간 클럽 느낌으로 틀어주고 맥주랑 마티니 한잔하니 여기가 천국...

로비층에서 내려와서 보이는 수영장에서 더 내려오면 바로 해변이다.

앞에 보이는 하얀 텐트같은건 피크닉존으로 돈을 좀 더 주고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이다. 뭐 먹을거도 주고 하는 듯.

파타야쪽 해변은 맑고 투명한 그런 해안은 아니고, 밀물 썰물이 있어서 저 멀리서 사람들이 조개인지 게인지 뭔가 열심히 캐고 있는걸 볼 수 있는 해변이다. 그냥 밥먹고 스윽 걷기엔 적당한 해변이다.

개인적으로 다녀와보니 파타야는 너무 별로라고 생각하는 곳이지만,

그냥 방콕에서 멀리 안가고 리조트에서 먹고자고 처박혀서 놀기만 할거면 파타야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것같다.

파타야를 가고자 한다면 가격 대비 좋은 케이프다라 리조트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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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21 파타야 부근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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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과 기타 식음 리뷰를 2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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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피텔과 콘래드를 고민하다 넓직한 수영장에 반해 선택한 콘래드

수영은 못해도 물놀이는 좋아하는 사람

방콕 호텔 콘래드

비용 : 6921 THB / 약 25.2만원 (세금포함)

일정 : 2박

룸 : 디럭스

조식 포함

약 1주일전 예약

1. 룸

에카마이역에서 콘래드 호텔로 가달라고 했는데, 콘래드 호텔 게이트가 빌딩 안쪽에 있어서 매번 기사들이 헷갈려했다.

아무튼 좀 빙빙 돌아 도착한 콘래드.

힐튼 계열 호텔이라 힐튼 멤버쉽 있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것 같다.

호접난으로 꾸며놓아 편안하고 우아한 분위기.

배정받은 룸키. 여기두 호접난.

거울로 복도가 꾸며져있어 나갈 때 매무새 다듬기 좋았다.

레노베이션을 마쳤다고 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전층 수리 완료인줄 알았는데... 물씬 느껴지는 올드함.

아무래도 레노베이션 안된 룸을 받은 것 같았다.

듣기로는 특정 등급의 방은 레노베이션이 안되었다고 하던데 디럭스는 기본 등급이라 그런 것 같다.

안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옷장과 캐리어 보관하는 공간

확실히 태국은 호텔 룸이 큼직큼직해서 좋다.

퀸베드

TV는 49인치 삼성 티비ㅋㅋㅋ 미러링이 되어서 넷플릭스 열심히 봄.

테이블. 의자 허먼밀러여서 나름 워케이션도 고려한 준비인걸까 하면서.

저기에 앉아서 밥도 먹고 티비도 보고 의외로 위치가 좋은 테이블.

나름 웰컴프룻까지 있었다.

화장실은 매우 넓다. 쾌적한 화장실

자체 어매니티

샴푸랑 바디워시 써봤는데 그냥저냥

호텔 뷰는 평범한 빌딩 뷰

건물 바로 앞에 있어서 커튼은 내내 치고 있었다.

2. 수영장

조식은 2층, 수영장 및 스파, 짐은 7층에 있다.

빌딩숲 사이에 있는 넓은 수영장

도심 수영장 치곤 매우 넓다.

스프링롤과 커피 흡입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좀 양이 작아서 아쉬웠다.

수영을 못해도 암튜브끼고 열심히 놀았다. (동동 여자 나..)

요란한 튜브가 민망하기도 하고 일반 튜브는 동동 뜨는 거 말곤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암링으로 샀는데 너무 좋았다. 게다가 공기도 넣기 아주 쉽고 빠르다. 암링 강추하는 제품!!!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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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라라서 꽃이 너무 예쁘다ㅠㅠ

수영장 흡연 공간쪽에 화장실도 있다. 여긴 화장실 겸 샤워도 간단히 가능한 공간

근데 어차피 샤워는 샤워실이 따로 있어서 7층 프론트에 얘기하면 키를 내어준다.

응... 나 되게 행복했구...

콘래드 수영장이 진짜 좋은게 그늘에 있어서 피부가 안탄다. 예전에 방콕 이스틴 호텔에서 수영하고 놀았을 땐 땡볕이라 귀, 두피까지 홀랑 탔었는데 이번 여행은 갔다와도 타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어차피 그늘이라도 날이 더워서 춥거나 하지 않다.

샤워실은 개별 공간으로 되어있어 프라이빗하게 할 수 있고, 사우나도 있다. 수영복 탈수기도 있다.

난 체크아웃 후 수영장을 즐기고 여기서 씻고 깔끔하게 나갈 수 있어서 좋았다.

3. 조식

콘래드는 식음 리뷰가 별로 안좋은 편이다. 조식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좋은 선택은 아닐 것 같긴했다.

일단 가짓수자체가 많지 않고 매우 적다.

케이프다라의 빵빵한 가짓수에 비할 바는 아니다.

와플이랑 팬케이크가 맛있었다.

갓 구워서 퐁신퐁신 맛나서 몇번을 먹었다.

전체적으로 양은 적고 맛은 그냥~저냥한 대신에 신선하고 깔끔하다.

전체적으로 조식은 기대없이 먹어야 한다.

방콕 콘래드는 가격이 저렴한게 가장 큰 장점이고, 그다음은 5성급다운 접객과 큰 수영장이다. 호텔과 연결된 빌딩에 스타벅스와 마켓, 편의점, 음식점들이 있어서 오고가기 편했다.

전체적으로 느낀 단점은 역과 거리가 좀 먼 것이고 빌딩 안쪽이라 택시가 헤맨다는 것, 호텔이 올드하고 식음이 부실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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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 콘래드 방콕

센트럴 엠버시 부근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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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때부터 나의 드림워치였던 탱크 솔로가 단종 되고 나온 탱크머스트.

탱크 솔로보다 용두도 뾰쪽하고 3백만원이 넘는데 미네랄 글라스라니... 내 20 만원짜리 레이몬드 웨일 시계도 사파이어 글라스인데... 흠

그래도 명품 시계 중에선 클래식한 디자인에 참한 가격이라 역시 구매가 답^^

한국에선 거의 3개월째 물량이 안풀리고 있었다. 예약도 안받고 직원들도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고 하는 탱머. 언제 물량 풀릴지도 모르는데 내 성격 상 물건 하나사자고 매번 명품카페 예의주시하고 오픈런 하는게 안 될것 같아서 방콕에서 구매 해왔다.

고급시계는 관세가 어마무시하지만, 태국가격과 택스리펀까지 다 계산해본 결과 탱크머스트 스몰 가죽제품은 살만하다라는 결론이 나와서 방콕에서 구매하기로 결정. (스틸은 관세 많이 나오므로 잘 계산해보고 구매해야한다)

아이콘 시암은 내가 너무 늦게 가서 매장 문이 닫혀있었다. 명품 매장쪽은 8시면 닫는다.

다음날 간 엠포리움 백화점의 까르띠에 부띠끄는 리뉴얼 중.

두번이나 허탕치고 엠포리움 근처의 싸얌파라곤을 가기로.

택시를 탈까했는데 방콕의 끔찍한 트래픽잼 때문에 엠포리움까지 가는데도 30분은 족히 걸렸기에, 어차피 엠포리움도 싸얌파라곤도 지하철 역과 연결되어있어 이번 여행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BTS. 가기에 복잡하지만 않으면 방콕은 지하철이 최고다.

싸얌파라곤 까르띠에.

명품 매장이 엄청나게 많은 방콕이기에 웨이팅은 거의 없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방문도 가능하다.

난 워크인으로 갔고 가자마자 안으로 안내 받아서 아주 조금 기다렸다.

담당 셀러에게 탱크 머스트를 보고 싶다고 하니 앉아보라고 하여 자리에서 기둘기둘.

탱크머스트 스몰.

다이아제품을 이미 차보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은 대충 알고 있었다.

손목이 얇아 21mm 제품이 딱 적당하게 잘 맞았다.

직원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하니 흔쾌히 허락해서 찍었다.

스틸 제품도 꺼내달라고 해서 시착

스틸 제품이 예상외로 내 손목에 착 붙어서 몹시 고민했었다. 스틸이 실물이 꽤 이쁘다.

하지만 이래저래 계산하면 한국 정발가보다 훨씬 더 주고 사야했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패스.

어차피 탱크머스트는 체인 교환이 가능하니까 나중에 스틸이 아른거리면 따로 구매하면 될 것 같다.

어차피 한국 매장에서 다이아 제품을 미리 시착해서 마음을 어느 정도 정해서 온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가죽 구매를 결정.

택스리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고, 여권 주고 이것저것 작성 후 대기

근데 내 카드가 갑자기 셀러가 갖고 있던 리더기에서 안 읽혀서 결제 하느라 시간이 2-30분 걸렸다.

바로 직전까지 음료 사먹고 다 되던 현대 비자카드였는데 결제가 안될까봐 불안했다. 이 카드가 내가 갖고 있는 카드 중 유일하게 해외 결제 시에도 1% 네페 포인트 적립이 되는 카드였기 때문에 다른 카드로 결제하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았다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결제가 끝나고 아까 시착한 디스플레이 제품 외 새제품을 꺼내오겠다며 사라진 직원.

제품 찾으러 가기 전에 워런티카드와 박스들 미리 세팅해두었다.

시계 박스와 휴대용 파우치 외 같이 주던 까르띠에 퍼퓸.

요즘은 명품 매장에서 향수 만드는게 유행인가보다.

문제는 시계를 찾는데 있었다. 새제품을 찾겠다고 들어간 직원이 30분을 기다려도 안나오는거다.

에어컨 빵빵한 매장에 이미 한시간 넘게 앉아있던 터라 너무 춥고, 하다못해 뭔가 마실 물도 안주어서 목도 타고 뭐 그런 상황이었다.

근데 직원이 겨우와서 하는 소리가 새제품은 있는데, 그 새 제품 워런티카드를 못찾겠단 거다.

앞에 미리 놓아준 워런티 카드는 디스플레이 상품 워런티 카드였다며, 새 제품 워런티카드를 찾는 중이라고 하였다.

혹시 니가 방콕에 살면 내가 워런티카드를 따로 찾아서 보내주겠다고 하더라.

내일 떠나는데 워런티 카드 못 받으면 결제 취소 하고 다른 부띠끄 가서 구매하겠다고 했더니 이 직원이 당황해서 자기가 찾을 수 있다며 내 앞에서 워런티카드 박스 두개를 까서 하나하나 찾기 시작했는데... 결국은 못찾았다.

이 직원이 영어를 잘 못하기도 했고 대처도 미숙해서 한참을 매장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다른 직원들이 몰려와서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시작했다. 자기들끼리 상황 설명이 됐는지 갑자기 그 직원이 다른 제품을 가져 오겠다며 처음에 보여준 제품이랑 카드 다 들고 들어갔다.

다시 기다려서 꺼내온 제품은 비닐에 들어 있지도 않고, 아까 내 앞에 놓아둔 디스플레이 제품 워런티카드라고 하던 카드를 그대로 주는 거였다. 내가 계속 사진을 찍고 있었기 때문에 그 디스플레이 제품의 워런티 카드 번호를 알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내가 다시 한번 물었다.

이거 혹시 아까 디스플레이 된 제품이냐고 그랬더니 절대 아니라고 한다. 아까 준 카드랑 지금 받은 카드의 시리얼 넘버가 동일한데 절대 아니란다. 어차피 디스플레이된 상품이었으면 그렇다고 대답해주었으면 좋았을 걸 굳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서 몹시 불쾌해졌다.

난 이미 얘네 매장에서 한시간 반을 보냈는데 심지어 마지막엔 거짓말까지 하니 취소할까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직원이 영어를 못하는 데다 불친절한 것도 아니고 그냥 미숙해서 어버버 하는 상황에서 내가 따지기도 피곤하고

매장에서 거의 두시간을 기다린 상태라 배는 고플대로 고프고

어차피 얘네 말대로 새상품이면 기분 좋은거고 디스플레이 상품이라고 해도 어쩌겠냐며 대화를 포기하고 구매하기로 했다.

우여곡절 끝에 구매하게 된 탱크 머스트.

솔직히 자기들 이슈 때문에 한시간반 ~ 두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나오는데 미안하단 말도 없더라.

이미 지치고 기분 상했었기 때문에 나도 그냥 물건 받자마자 바로 매장 나옴.

호텔에서 다시 착용해본 탱크 머스트 스몰 가죽.

팔털 부숭부숭은 무시해달라.

제품에 무슨 잘못이 있겠니. 넌 예쁘다.

또 껴보니까 나랑 넘 잘어울리는것 같구^^ㅋㅋㅋ

시계 잘 보이게 또 셀카 오백장 찰칵찰칵하면서 또 금새 기분 풀어짐ㅋㅋㅋ

이날 티추카 바 가서 기분 다 풀어져서 헬렐레칠렐레ㅋㅋㅋ

탱크 머스트는 디자인이 엄청 기본이라 여기저기 잘어울린다.

평소 드레시하게 입는 타입은 아니라 오히려 스틸보다 가죽이 더 나았던 것 같다.

혹시 궁금해 할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내 최종 구매 가격

탱크머스트 스몰 가죽 태국 매장가

85,500 THB

태국 택스리펀

4,890 THB

입국 시 관세

약 40만원

=> 한국 정발가 보다 약 9만원 정도 더 주고 산 셈이 된다.

*까르띠에 시계 가격은 공홈에 다 있습니다. 한국 태국 모두요^^

*관세는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계산 가능. 고급시계로 카테고리 선택 후 "매장가 - 택스리펀가 - 600달러 = 금액" 을 입력하면 대략 나온다.

*태국 택스리펀은 아래 테이블 참고. 해당 금액 범위 안에 들면 무조건 고정 택스리펀 금액으로 나옴.

더불어 관세 관련해서 밸류다운, 미신고 모두 탈세다. 잘못하면 세금 더 쳐맞을 수 있으니 자진 신고하고 세금15% 감면 받아서 세금 내고 맘편히 구매 하길 바란다. 사치품 사면서 관세 신고 안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얼마전에 까르띠에 매장에 탱머 재고가 좀 풀린 것 같더라. 왠지 그럴 것 같긴했지만, 어차피 오픈런 못하는 나는 못샀겠지... 하며 위안 중. 참고로 면세 까르띠에 면세점에는 그래도 국내 부띠끄보다 물량이 한 점씩 들어오는 모양이지만, 달러 환율도 그렇고 태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면 태국 구매가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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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다음날 충동적으로 태국행을 선택한 나...

 

몇몇 국가는 입국할 때 PCR 증명서를 제출하게 되어있다. 일본, 태국 등등.. 아시아권 국가들. 태국은 4/1 자로 입국시 PCR증명서 제출은 없어지지만^^,,,

 

요즘은 밀접 접촉이나 자가검진키트 양성이 아닌데 PCR 테스트를 하고자 하면 보험이 적용 되지 않아 제법 비싸다. 평균 12만원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영문 증명서 발급은 되는 병원이 제한적임.

 

솔직히 12만원 에바인것같아서 검색해보니 인천 국제바로병원이 진짜 저렴하다고 해서 전화해서 확인까지 하고 다녀왔다.

 

 

 

 

 

 

 

 

 

인천 국제바로병원

우리집에서 썩 멀지 않아서 출근전 아침에 검사받고 늦게 출근했다. (퇴사예정자의 여유)

국제바로병원은 간석역 바로 앞에 있다.

 

 

 

 

 

 

 

 

 

여기는 척추관련병원인데 꽤 커서 들어가서 "출국용 PCR 증명서" 받으러 왔다고 하면 안내해준다. 그냥 증상자가 PCR 하는 곳과는 다름!

 

3층으로 안내 받아서 고고싱

 

 

 

 

 

 

 

 

 

접수 할 때도 똑같이 출국용PCR테스트 받으러 왔다고 하면, 요론 종이 주면서 적으라고 한다. (한국 발음으로) 라는 말이 신기해서 뭐지 했는데 병원에 외국인이 많더라. 그래서 그런식으로 쓴듯했다.

 

 

 

 

 

 

 

 

 

접수처에 제출하면 요론 진료비 영수증이랑 검사할때 제출할 기다란 카드같은걸 준다.

검사는 당일에 하고 증명서는 다음 날 발급해준다.

 

 

 

 

 

 

 

 

 

진료비는 20230원이다.

접수 다하고 PCR 테스트 하는 곳에 가면 코를 후비후비 해주고 보낸다.

 

 

 

 

 

 

 

 

 

검사 받은 다음날 받은 음성 결과 문자

전날 오전에 진짜 거의 첫번째로 받아서 증명서는 다음날이더라도 결과 자체는 당일 저녁에 나올 줄 알았는데 출국 당일인 다음 날 결과가 나와서 좀 쫄렸다. 미리미리 하자ㅋㅋ

지금 내가 태국이라 태국 시간으로 오전 8시가 떴는데 실제론 10시 17분에 문자를 받았다.

그러고 바로 병원으로 ㄱㄱㅆ

 

 

 

 

 

 

 

 

 

2층 접수처에서 기다리다가 받았다. 의외로 여기서 좀 대기가 있다. 증명서 발급 비용은 2만원!

일본용 증명서는 조금 다른 것같으니 처음에 접수할때부터 제대로 말하자.

 

 

 

 

 

이렇게 나는 보통 12만원 선에서 많이들 발급 받는 출국용 pcr 영문 증명서를 딱 40,203원에 발급 받았다!

 

아무래도 인천이다보니 서울과는 거리가 있지만 30프로 정도 밖에 안되는 가격은 매력적이니...! 돈을 세이브 하고 싶은 사람은 여기를 가보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여긴 당일 발급은 안되니 꼭 여유롭게 시간을 두고 발급 받길 바란다.

 

 

 

 

 

+더불어서 증명서가 딱 테이블로 보기 좋게 음성이라고 안되어있어서 입국 심사할때 직원이 좀 헤매일수있다. 줄글로 되어있기에 형광펜으로 PCR / negative 단어 정도는 표시해두고 가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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