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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에서 1일 1스파 하려고 별렀는데, 수영하고 놀고 밤엔 귀찮아서 숙소 후딱 후딱 들어가고 하다보니까 마사지를 딱 두번 받았다.

그것도 마지막날에 스파 진짜 한번 받아야지 하고 결심해서 겨우 받음

마지막날 선택한 디바나 계열 스파 중 최상위급이라는 Dii Med Spa.

디바나 스파 중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가는덴 디바나 너쳐이지만 난 좀 더 좋은 스파를 가기로.

탄을 좋아해서 탄 생츄어리로 가고싶었는데, 디메드스파가 콘래드와 가까워 선택했다. 플론칫역 센트럴엠바시 4층 안쪽에 위치해있다.

디메드스파는 없지만 디바나너처는 한국에서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https://link.coupang.com/a/lVihv

 

쿠팡! | 디바나 너처 스파

디바나 너처 스파

trip.coupang.com

 

 

 

들어가면 좀 작나 싶은 프론트

디바나 제품들이 있어 구매도 가능하다.

웰컴티. 아니 이거 맛나던데요. 팔아줘요.

디 메드 스파는 페이셜 관리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나는 타이 아로마 마사지 90분 코스로 선택.

여기는 디바나 계열 중 고급 스파에 속하기 때문에 90분 코스에 가격은 약 3000THB 정도다.

페이셜 관리 중에서 고급 관리는 1회에 80만원가량하는 관리도 있을 정도.

마사지 받기전에 어디를 중심적으로 받고 싶은지, 마사지 받기 싫은 부위, 아로마 향 선택, 압의 강도 등을 선택하게 되어있다.

이미 여기서 고급 느낌 팍팍.

프론트는 작지만 안내 받을 때는 안쪽에 룸이 몇개 있다.

전체적으로 그린+블루톤의 LED 조명들이 정말 신비로운 분위기이다. 이런 분위기의 스파가 10만원이라니 하면서 들어갔다.

직원들도 모두 조용 나긋 한 접객.

심해에 있는 느낌이라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진짜 카밍한 분위기다. 사람에 따라선 조금 무섭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아로마 마사지이기 때문에 옷을 갈아입어야한다.

다 갈아입고 종 딸랑딸랑 하면 들어오신다.

마사지에 쓸 아로마 제품이다.

따뜻하게 데워써서 더 좋았다.

마사지 받는 건 어차피 못찍으니까 텍스트로 리뷰를 하자면 이때까지 받은 아로마 마사지 중 최고.

마사지를 하는데 마치 기계가 손으로 마사지 해주는 듯 아주 정돈되고 동일한 압으로 근막을 만지며 풀어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압이 약해지지 않고 동일한 압과 속도감으로 풀어줌. 지압 마사지는 받고나면 좋지만 릴렉싱 되는 느낌은 없고 타이, 아로마 마사지는 잘 못하면 좀 주물럭대다 끝난다는 느낌만 받는데 이건 진짜 너무 좋았다.

마사지사의 접객 역시 쏘나이스. 정말 강추... 10만원에 이런 마사지라니...

시간만 많았으면 두세시간 받는건데... 몇번이고 더 받는건데... 페이셜도 받는데... 너무 아쉬웠다. 진짜 아쉽다. 태국에서 제일 아쉬운 거.

다 받고 샤워하고 써본 디바나 제품. 핸드크림 중 제일 오른쪽껄 써봤는데 보습이나 향 모두 좋았다.

탄이 좀더 취향이긴 했지만 디바나 제품도 프루티하고 페미닌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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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나 스파 가닉 핸드크림 80ml 태국 직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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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포스팅하면서 또 가고싶어서 너무 아쉬워지는 디 메드 스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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