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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친구들과 광화문 포시즌스에 있는 아키라백에 다녀왔다

우리가 시킨 세트 메뉴 greatest hits set menu

인당 9만8천원이고, 3명분이다.

참치피자나 버섯피자 둘중 하나를 고르고

아래 메뉴는 모두 다 나옴

그외 위켄드 브런치나 세트비즈니스메뉴라는 다른 코스가 더 있다.

주류 메뉴에 소주도 있고 맥주도 있어서, 가볍게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뭔가 즐거워보이신다

아키라씨 잘 부탁 합니다. (첨언: 백승욱 셰프님입니다)

아키라백의 시그니처 메뉴

참치피자

파삭파삭한 도우에 참치가 진짜 맛있다

처음엔 이게 무슨 맛일까 했는데 솔직히 이것만 더 먹고 싶을 정도

관자요리

상큼하고 관자는 부드러웠다.

플레이트가 예뻤는데, 셰프님 어머니가 만드신 작품이라고

송로버섯 크로켓

송로와 우니, 감자의 조합... 풍미도 가득하고 녹진하니 맛있었다.

구운 관자요리

관자가 담백하고 유자 소스가 상큼하여 깔끔하게 잘 먹었다.

한우타코와 참치타코

맛없을 수가 없지

이쯤 먹었을 때 슬슬 술이 생각났다

맥주 한잔 하면 너무 좋겠다 싶었지만... 최근에 절주 중인 관계로 자제.

슬 배가 조금씩 차기 시작할때 한번에 다 나온 메뉴

오이 샐러드, 채끝등심, 가지구이, 은대구 구이

양이 제법 된다.

3명이서 올때 남자 한둘에 여자 하나도 충분할 듯하다.

미소된장을 발라 구운 은대구

위엔 유자 폼

아주 기름지다.

불고기 채끝등심

채끝등심은 뜨거운 그릇에 나와서 제법 익혀 나온다

좀 달달하고 맛이 강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치즈를 올린 된장 가지 구이

가지가 맛없을리 없잖아

가지러버

오이무침

아마즈 소스를 뿌려서 상큼달달하다.

전체적으로 기름진 메뉴에 오이를 곁들여서 좋았다.

이게 취향이라 집에서도 종종 먹고 싶단 생각을 했다

생각난김에 이번주에 대충 오이에 비네거 뿌려 먹어야겠다

연어 게살롤

락쉬림프롤

식사 마지막으로 나온 롤들

양이 많아서 남겼다

락쉬림프롤은 마지막에 먹었는데, 새우 튀김이 들어가 있어 다소 물렸다.

스트로베리 필링

사과 하루마키

디저트 메뉴

디저트 역시 양 듬뿍...

스트로베리 필링 나오자 마자 모두들 핸드폰 들고 세상 열심히 찍었다

디저트 주문할때 음료 뭐마시겠냐 물어 주문한 티

였는데, 알고보니 추가 차지여서 당황한 음료.

추가 차지가 붙는다는 안내를 못받았었으나, 어쨌든 이미 마셨기에... 추가 차지 붙는다는 걸 알고 가길.

여기는 천고가 높아서 개방감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약간 헤비하다는 느낌이 있어, 주류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은 아키라 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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