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역에서 뭘 먹을까 네이버 지도를 보다가 결정한 제이스팟.
금요일 저녁에 웨이팅 1번으로 30분-1시간 정도 대기했다. 가려면 예약해두는게 좋을 것 같다.
베이직 세트, 프라임 세트가 있어 합리적으로 고를 수있다.
보니 베이직 세트도 충분한 것 같아서 베이직 세트. 탕 종류가 다양해서 신기했다.
음료 메뉴.
주류도 꽤 댜양햐고 와인 메뉴도 있다. 주류가 예상 외로 많다 싶더니 회식을 한 만한 룸이 있는 것 같았다.
1인당 하나씩 나오는 기본 야채 메뉴.
기본 야채도 충분히 다양하게 나온다. 배추, 청경채, 버섯도 백목이 버섯까지 나오고 옥수수도 나온다.
피쉬완자
핫바 맛이라 훠궈나 마라탕 먹을 때 꼭 넣는다.
고기완자
생고기로 만든 진짜 완자랴 홍탕에 넣고 익히니 부드럽고 맛있었다.
버섯모듬과 두부모듬
넙적당면
나는 넙적당면이 아주 두꺼운 중국당면인줄 알았는데 그리 두껍지 않은 당면이라 아쉬웠다.
여기 면 메뉴가 아쉬웠음.
소고기
신선했다
소스바
여기 땅콩소스가 꾸덕 하니 꽤 맛있었다.
난 항상 땅콩소스에 땅콩, 마늘 듬뿍, 파 듬뿍, 고추기름 넣넣 해서 먹는 편.
그냥 기본으로 나오는 간장 소스
이거 의외로 맛있어서 백탕에 조리한 재료에 찍어먹기 좋았다
우육탕(백탕)과 마라탕
마라탕은 훠궈의 홍탕이랑 맛이 좀 달랐다. 흔히 먹는 그 마라탕 맛이랑도 좀 다르고. 탕이 한국식 느낌?
이렇게 한 가득 나오는데 디너 1인에 27000원이라 정말 합리적인 훠궈였다. 몹시 배부르게 먹음.
개인적으로 훠궈는 유명한 맛집이나, 프차도 가보고, 건대쪽 훠궈집들도 가봤지만 역시 하이디라오가 최고ㅋㅋㅋㅋㅋ 이지만 그래도 하이디라오의 비싼 가격을 생각하면 반값 수준의 가격에 깔끔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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