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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킨을 시켜먹었다.

양념반 후라이드반.

후라이드만 먹고 양념은 손도 안댄채로 냉장고에 들어갔다.

오늘 점심 밥하기 싫어서 남은 치킨을 먹기로 했다.

후라이팬에 굴려가며 데우기 귀찮다.

전자렌지는 냄새나고 맛 없어진다.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려고 했는데, 양념이 있어서 잘못 돌리면 탈 것 같아서 네이버 검색 ㄱㄱ...

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먹다 남은 양념치킨

양념치킨 에어프라이어

남은 양념치킨 데우기 등등...

검색어를 여러번 돌려봐도 남은 후라이드를 양념에버무리는 방법 말고! 내가 원하는게 안나왔다.

레시피 없으면 망하는 망손이지만 일단 돌려보기로했다.

손도 안대고 남은 치킨

치킨은 반나절 정도 냉장실에 넣어둔 차가운 상태이다.

종이호일을 깔고 치킨을 올려준다. 양념이 촉촉하게 묻어 있는 상태.

온도를 너무 올리면 탈 것 같아서 160도로 낮췄다.

후라이드는 5분씩 뒤집어서 총 10분을 데우라는 것같지만, 양념은 이미 소스때문에 바삭 해질 일은 없을 것 같아서 7분으로 설정해서 한번만 돌렸다.

데우고 난 다음의 양념 치킨.

처음 데우기 전보다 소스가 조금 말라있다. 뒤집어서 또 데우지 않아서 뒤쪽은소스가 넉넉히 묻어있었다.

양념이 타거나 하진 않았고, 호일에 조금 튀었던 소스가 탄 것 정도.

온도는 먹기 좋을 정도로 따뜻하게 잘 데워졌다.

그래서 양념치킨은 낮은 온도에서 한번만 조금 돌려주면 된다는 것이 나의 발견.

먹다 남은 양념 치킨은 에어프라이어에서 160도로 7분간 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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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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