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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일본 여행을 갈거라 가는 김에 쇼핑 할만한 것을 서칭하다가 쥬얼리류 중에서 꽤 합리적인 금액으로 살 수 있는 것을 발견 했다

일본은 티파니가 우리나라 보다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공홈에서 몇가지 물건의 가격 비교를 해 보니 티파니는 그렇게까지 저렴하지는 않고,

오히려 관세가 붙으면 더 비싸질 것 같았다.

관세 계산 할 때 은근 헷갈려 하는 부분이 있는데 내가 실제로 관세 신고 해본 계산법은 아래와 같다

  1. 택스 리펀 금액 기준
  2. 택스 리펀 금액 - 800불(휴대품 면세범위 금액)
  3. 택스 리펀 금액-800불 기준 세율 계산 - 자진신고 관세의 30% (최대 15만원)

이렇게 시뮬레이션 돌려도 아마 실제로 세금을 낼땐 금액 차이가 좀 나긴 한다.

쨌든, 일본에서 쥬얼리 구매 시 비용을 한번 산정해 보자.

  1. 한국 디바스 드림 목걸이 가격

가장 기본 디자인 기준으로 세금 포함 274만원

2. 일본 디바스드림 목걸이 가격

동일한 디자인 세금 포함 257,400엔

1원 = 0.1엔 으로 보더라도 이미 한국보다 17만원 가량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3. 일본 불가리 디바스 드림 목걸이 텍스 리펀 금액

여기에 일본 소비세는 8%, 그중 면세 수수료율을 제하면 6.9%.

257,400엔에서 6.9%를 감면 받는다

그럼 약 244,787 엔 정도에 구매 하는 격

4. 현재 엔화 환율을 적용해보자

환율은 그때 그때 다르니 그냥 단순하게 지금 환율로 계산 해본다.

244,787 엔 * 9.6357 = 2,358,694 원

오늘 일본에서 불가리 디바스 드림 목걸이를 산다면 당신은 2,358,694 원에 사게 된다.

거의 38만원이나 저렴하게 사게 되는 격이다.

물론 카드 수수료 뭐... 있겠지. 환율도 다를테구...

어쨌거나 한국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5. 자진신고로 관세까지 최종 적용한 가격

위 금액을 생각하고 덥썩 사오면 안된다. 관세가 있다.

아까 처음에 말한 대로 관세를 적용 해보자

오늘 미국 달러 환율. 떨어진게 1425원. 후덜덜 하다.

그럼 무려 오늘 기준으로 114만원 이하 물품은 여행객 휴대품 면세가 적용 된다.

(한 품목당 800불이 아니라, 구매한 모든 물품 도합 800불이다)

불가리 디바스 드림 목걸이 텍스리펀 금액 2,358,694원 에서 면세 한도 114만원을 뺸다

즉, 휴대품 면세 한도 초과 금액인 1,218,694원 에 대한 관세를 지불 하게 된다.

목걸이는 '귀금속, 보석류'에 해당하며, 463만원 이하의 물건이므로 20% 세율 적용이다. (이 부분이 다소 헷갈림)

20% 세율을 적용한 관세는 243,738원,

근데 자진신고는 관세의 30%까진 감면 해준다. 이 부분까지 적용하면 관세는 170,617원.

(나도 관세청 보고 계산 돌려본 부분이기에 명확하지 않음. 관세는 알아서 계산 해보시길)

이 관세를 목걸이 가격에 더하면

일본에서 불가리 디바스 드림 목걸이를 구매하는 경우

최종 금액 2,529,311원

관세를 붙이니 일본 공홈가격이랑 비슷해진다ㅎㅎ

어쨌든 274만원인 한국 대비해선 20만원 가량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 한 부분.

일본에서 살지 말지 아직 고민하고 있긴하지만

이것 저것 알아본 결과 반클이나. 까르띠에, 티파니 보다 불가리는 확실히 일본이 더 저렴하기에 공유 하고자 한다.

사고 싶은 사람 사세요^^

아마 난 안 살것 같지만 사게 되면 후기 올려보겠음^^

 

[불가리] [빈티지] 디바스 드림 다이아 목걸이 830220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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